대구FC 김진혁 결혼…품절남 합류
대구 FC의 멀티 플레이어 김진혁이 화촉을 밝힌다. 김진혁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 노소영 양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년간의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2015년 프로에 데뷔한 김진혁은 임대와 군 복무 시즌을 제외하면 대구에서만 활약한 ‘원 클럽 맨’이다. 대구에서는 주전 수비수이자 때론 공격수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63경기 19득점 4도움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수한 실력과 성실한 태도와 더불어 친화적인 팬 서비스로 대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시즌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김진혁은 이제 한 가정도 이끌게 되면서 더욱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결혼을 앞둔 김진혁은 “예비 신부를 만나 축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힘든 시기에도 옆에서 힘이 되어 준 사람이다. 그런 신부에게 항상 고맙고 많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나의 아내, 나의 가족을 위해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가정과 축구에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