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 브라질 리그 출신 미드필더 세라토 영입
대구 FC가 2023시즌 팀의 중심을 잡을 중앙 미드필더에 브라질 출신 세라토(28)를 낙점했다. 세라토(Marcos Vinicius CERATO)는 지난 시즌까지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했다. 왼발 킥이 강점으로,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크로스도 날카롭고 정확하다. 거기에 더해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적절하게 밸런스를 잡는 경기 조율 능력과 패싱 능력도 갖추고 있다. 세라토는 2015년 브라질 1부 폰테 프레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이투아누, 스포르트 헤시피, 아바이, 크리시우마 등에서 150경기에 출장했다. 브라질 리그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시즌 크리시우마에서 30경기에 출전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한국에서 첫 해외 무대에 도전하는 세라토는 “나를 환영해주신 대구 구단과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나는 대구에서 뛸 준비가 되었고, 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세라토는 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입단 절차를 마쳤고, 현재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선수 프로필] - 이름 : 세라토(Marcos Vinicius CERATO/ K리그 등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