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가 K리그 구단 중 최초로 마스코트를 활용한 카카오톡 판매용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대구가 K리그 마스코트 최초로 판매용 이모티콘 ‘공슴도치 리카의 뚠뚠라이프!’를 15일 출시했다. 해당 이모티콘은 카카오 이모티콘 샵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 출신 이모티콘 작가인 씨엠제이와 협업의 결과물이다. 대구 FC 마스코트 리카는 2019년 탄생했다. K리그 대표 마스코트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얻었고, 리카를 활용한 가방 고리, 가방, 대형쿠션 등의 제품이 이미 출시된 바 있다. ‘공슴도치 리카의 뚠뚠라이프!’ 이모티콘에는 DGB대구은행파크의 시그니처 멘트 ‘여기가 대팍이다’, 응원법 ‘쿵쿵짝’, ‘대야호~’ 등 대구 FC의 특색이 담겨있다. 더해 일상 메시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가미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모티콘 구매 혹은 사용 후 인증 사진을 #대구FC #공슴도치리카의뚠뚠라이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리카 앉은 인형을 선물할 예정이다. 자
대구 FC의 마스코트 리카가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출마하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선거 활동'으로 유세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리카의 반장선거 출마는 올해로 세 번째다. 이날 대구FC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탄소중립 비전 선언’에 책임을 갖고 선제적, 주도적으로 친환경 반장선거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빅토와 상상필드, 구단 임직원들 함께 플로깅을 진행하며 반장선거 유세의 시작을 알렸다. 대구 신천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며 시민들과 만난 리카는 선거 활동과 함께 환경보호를 호소했다. 리카 후보는 환경을 고려해 선거 활동에 필요한 물품 최소한만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경기 홍보용 거리 현수막은 반장선거 띠, 플로깅 봉투, 제로이스트백, 업사이클링 굿즈 등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기존의 일회성으로 낭비되는 명함을 제작하지 않고 이면지와 종이박스를 활용한 스탬프로 명함을 대체했다. 리카 후보는 K리그 마스코트 최초로 친환경 선거 활동을 선보이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성 선거 물품 제작을 줄이겠다는 목표로 선거 기간 동안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