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10일 홈경기서 봄맞이 이벤트 진행
수원FC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 9라운드 김천전에서 봄맞이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이날 ‘K리그1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봄’을 테마로 쑥떡·핑크풍선 증정 및 꽃무늬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수원FC는 전 관중을 대상으로 골키퍼 유현 선수가 직접 준비한 해풍쑥떡과 핑크색 풍선을 제공한다. 또한 꽃무늬 페이스 페인팅을 할 수 있는 공간, DIY 친환경 에코백 제작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된다. 하프타임시 댄스 응원 이벤트를 통해 키코 캐리어, 건강검진권 등 경품 증정 행사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수원종합운동장에선 코로나19로 무산된 푸드트럭도 재개된다. 경기장 내 가변석 부근에서 타코야끼, 닭강정 등이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7일 "봄을 맞아 팬 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면서 "4월의 마지막 홈경기, 설레는 봄에 수원FC 경기장에 오셔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이벤트도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