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도내 2개 유소년 축구 클럽(두드림FC, 위너FC)과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제휴 대상인 2개 유소년 축구클럽은 제주도내에서 유소년들의 취미 및 건강을 위해 운영 중인 두드림FC와 위너FC이다. 제주시 연동(두드림FC/단장 한국희), 서귀포시 대천동(위너FC/감독 최지운)을 각 각 기반으로 하는 2팀은 구단의 일원이 되어 유소년 제휴 클럽의 첫 시작을 함께한다. 제주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미래 프랜차이즈 선수를 육성하고, 도내 축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 클럽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유소년 제휴 클럽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이른바 '브랜드 솔루션' 사업이다. 제휴 클럽은 제주유나이티드 시즌권 구매, 제주유나이티드 정식 유니폼 착용, 제주유나이티드 홈 경기 단체 관람의 장이 마련하고, 제주는 유소년 제휴 클럽에게 제휴 팀명 사용 권한 부여, 제주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등록, 홈 경기 당일 클럽하우스 초청 이벤트, 프로선수 방문 축구 클리닉, 홈 경기 에스코트 키즈 참여, 훈련장 간판/시트 교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12세 이하(U12) 유소년팀 신입 선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내 우수 선수 발굴 및 미래의 프랜차이즈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팀의 '레전드' 구자철도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의 발표에 따르면, 제주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외도2구장(제주시 통물길 55)에서 2022년도 '제주유나이티드 U12 필드/GK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올해 기준 제주도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2013년 출생자)~5학년(2011년 출생자) 학생이다. 제주시에서 진행하는 훈련에서 참여 가능하고(학부모 픽업) U12 입단을 통해 제주유나이티드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우고 싶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평가항목은 기량 평가(볼 컨트롤, 1대1, 20M 스프린트 평가)과 연습경기(기술, 위치선정, 체력 항목 평가)다. 골키퍼 지망자는 캐칭, 세이빙, 킥, 볼 컨트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받는다. 또한 참가자는 축구화, 훈련복, 정강이 보호대, 스타킹 등 기타 테스트를 준비할 수 있는 개인 훈련 용품을 지참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자가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