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5팀 확정 임박' 결승점 향하는 1부 승격 윤곽
K리그2의 승격 경쟁 구도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승강플레이오프 규정이 개정된 K리그2는 5위까지 K리그1 도전이 가능한 구조로 변모했다. 1위는 다이렉트 승격, 2위는 K리그1 11위팀과 경기를 펼치고, 3~5위 팀의 승자는 K리그1 10위팀을 상대로 승격에 도전한다. 팀별로 36경기를 치러 순위를 결정짓는 K리그2는 현재 30R를 통과 중이다. 현재 각 팀들은 적게는 27경기 많게는 28경기씩을 소화했다. 시즌 종료가 2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격의 판도는 어떻게 진행될까? #걷히지 않은 안갯속 치열한 각축전 5개의 자리를 놓고 총 8팀이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 1위부터 8위까지 승점차는 15점으로 부산-김천-부천-김포-경남-안양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고, 충북청주와 전남은 K리그2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1위 부산(승점 53점)은 우승에 가장 근접해 있다. 승점이 가장 앞서 있는 상황 속 남은 경기 대진운도 수월하다. 부천과 경남을 제외하면 순위에 상호 타격을 주는 상대가 없다. 부천, 경남을 제외한 팀들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5무 1패로, 승점 확보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잔여 경기 상대들이 우승권에서 멀어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