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여성축구단 'FC더조이플러스'가 일본을 방문해 합동 훈련을 하며 민간 교류의 첫 발을 뗐다. 더조이플러스는 지난달 20일부터 5일간 일본 시즈오카현 중의원을 역임한 하라다 요시쓰구(原田令嗣)씨의 소개로 시즈오카현을 방문했다. 하라다 씨는 1980년대 NHK 서울 특파원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로 꼽힌다. 해당 일정은 더조이플러스 이주연 단장이 재한 일본여성 모임 '라일락회'를 통해 일본 여성 기업인 사이토 요코 씨를 소개받았고, 한국체육진흥회의 김광명 동경지부장과 연락이 닿아 하라다 씨까지 연결됐다. 교류 일정엔 이주연 단장, 변종국 감독, 이혜경(백파선역사문화아카데미대표)과 이상미 선수(아티스트) 등이 참가했다. 방문 첫날 야이즈 '바스타즈'와 함께 한 환영 리셉션에서 이주연 단장은 최근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한일가왕전’에서 일본 여가수 우타고코로 리에가 불러 유명해진 ‘삐에로의 소네트’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더조이플러스는 야이즈시와 후지에다(藤枝市)시 체육과 및 문화교류 실무자들을 방문해 한일 스포츠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
시니어 여성 축구단 ‘FC더조이플러스’가 이번 2월 첫 돌을 맞았다고 17일 전했다. 앞서 지난 3일엔 용산드래곤힐롯지호텔에서 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FC더조이플러스’축구단은 지난 해 2월 문화예술 콘텐츠와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더조이플러스(대표 이주연)가 5060 시니어모델들을 주축으로 꾸려진 축구팀이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변종국 감독(고려대KAFA총감독)의 지도로 꾸준히 연습을 하며 기량을 키웠다. 변 감독은 축구명문 고려대를 거쳐 프로축구 할렐루야(K리그 원년 우승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밝고 건강하게 80살까지 모두 함께 축구합시다!'가 변 감독의 구호다. 더 조이 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축구단은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10명이었던 단원은 20여명으로 늘었다. 원조 슈퍼모델 민윤경과 현역 활동 중인 미술 및 음악 분야 예술인, 그리고 2-30대 젊은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가세해 축구단은 2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의 다양한 이력을 가진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서동원(분당바른세상병원장), 이규희(이화팜텍대표), 심명근(씨큐몽화장품대표),김재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