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친환경 써드 유니폼 ‘제주숲’ 공개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이하 제주)이 공식 용품 후원사인 ‘휠라코리아’와 함께 친환경 유니폼인 ‘제주숲’을 공개했다. 제주숲’은 폐플라스틱 재생 유니폼으로 색상과 패턴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 Standard)를 획득한 원사를 사용했고, 유니폼 포장재 역시 재생지로 구성했다. 패킹용 스티커와 태그 등도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천연 잉크, 사탕수수 부산물 등의 원료를 사용하면서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를 담아냈다. 제주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지난 2년간 재생 유니폼(제주바당, 해녀삼춘) 발매가 그 흔적이다. '제주숲'은 이러한 환경친화적 노력의 연장선이자 정점이다. 제주도의 '바다', '문화유산'에 녹아있는 자연보호 철학을 '제주숲'으로 연결했고, 아름다운 자연의 유지를 위한 리사이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나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에서의 유니폼 공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