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축구 변신' 강원 홈에서 첫승 사냥 [리그 4R 프리뷰]
강원 홈에서 첫 승 사냥을 나선다. 강원FC와 FC서울은 31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24 하나원큐 K리그1'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양 팀의 역대전적은 서울이 17승 10무 9패로 우세를 점하지만, 강원은 홈에선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로 약간 앞서고 있다. 당장 지난 2023에서의 시즌 홈 첫 승 상대도 서울이었다. 강원은 현재 개막 이후 2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지만, 지난해 수비에 무게를 두었던 팀컬러가 올해들어서 공격적인 팀으로 변했다. 강원의 공격 지표는 지난 시즌 대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지난 시즌엔 평균 슈팅(10개)과 유효슈팅(2.97)부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30골로 최저득점 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었다. 하지만 이번시즌 강원의 축구는 180도 바뀌었다. 3라운드까지 4골을 넣었으며 경기당 득점 1.33골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경기당 슈팅도 누적 42개, 평균 14개로 예년과 비교해 슈팅 횟수가 늘었다. 지난 3경기 모두 선취점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운영했다. 강원 공격의 중심에는 이적생 이상헌과 이번시즌 앞두고 준프로계약을 맺은 양민혁이 있다. 이번 시즌 강원으로 이적한 이상헌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