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김해공설운동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FC목포 축구단의 K3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 날 경기는 오창권 선수의 골로 김해FC가 1:0 으로 승리했다.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가 대구FC 출신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했다. 2017년 제주에서 데뷔한 정태욱은 데뷔 시즌 리그 5경기에 나섰다 이듬해 대구로 트레이드됐다. 4시즌 동안 리그 123경기에 출전하며 안정적 수비로 대구의 3시즌 연속 파이널 라운드 그룹A 진출과 2021 FA컵 준우승, 2021 ACL 16강 진출 등의 성과를 남겼다. 국가대표로도 2016 AFC U-19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각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고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하기도 했다. 정태욱은 신장 194cm라는 뛰어난 피지컬을 장착한 리그의 대표적 대형 수비수다. 전북선 지난 시즌 K리그1 베스트11을 수상한 박진섭, 2021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한 홍정호 등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전북의 수비를 책임질 예정이다. 정태욱은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팀 명성에 걸맞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태욱은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전북 전지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했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의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 지원 프로그램 ‘제2회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1월 출범한 ‘GROUND.N’은 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프로젝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는 ‘GROUND.N’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축구 동계 훈련을 지원한다. 넥슨에 따르면, 따뜻한 기후와 쾌적한 스포츠 인프라로 최적의 훈련 환경을 갖춘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이번 스토브리그를 운영한다. 울산 현대 축구단, 포항 스틸러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 K리그 프로 산하 U13, U14, U15 8개팀과 초청 2개팀이 참가하며, 리그 경기와 레전드 클래스 등 각종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원FC위민이 뽑은 올해의 여자축구선수상인 제1회 ‘퀸 오브더 수원’ 시상식이 20일 열렸다. ‘퀸 오브더 수원’엔 문미라 선수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여자프로축구리그(WK리그) 수원FC위민과 서울시청의 경기 뒤 캐슬파크에서 진행됐다. 앞서 수원FC 서포터즈 ‘리얼크루’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올해의 선수’를 자체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번 ‘퀸오브더 수원’은 그 WK리그 버전이다. 이날 시상자는 서포터즈 중 응모를 받아 선정했다. 일명 ‘승우와이프’로 알려진 수원FC 유명 팬 최 모 씨가 문미라 선수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미라 선수는 시상 내내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최 모 씨는 "지소연 선수의 이적 이야기를 듣고 경기를 보기 시작했다"라면서 "시상자로 당첨되지 않아도 꽃다발을 드리려 주문했는데, 직접 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 모 씨는 "여자축구는 캐슬파크 가변석 외에도 다른 구장들도 경기장과 응원석이 더 가까워서 다른 매력을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