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FC 안양 대 성남 FC(2023년 3월 19일)
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23 하나원큐 K리그1 2라운드에서 제주 헤이스와 대구 바셀루스가 골을 주고 받으며 1대1로 비겼다. 대구와 제주는 이날 헤이스가 바셀루스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개막 1라운드부터 이어진 K리그 흥행 열기를 입증하듯 두 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10.581명이 DGB대구은행파크에 찾아왔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두 팀 선발 명단에 일부 변화가 있었다. 홈 팀 대구는 홍철 대신 장성원이 나섰고, 원정 팀 제주에선 최영준, 전성진을 대신해 한종무와 이주용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공격진에선 대구는 지난 경기 득점자 세징야와 고제현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제주는 조나탄과 헤이스가 선발로 나와 데뷔 골을 노렸다. 대구는 전반 4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황재원이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세징야의 프리킥이 상대 골문 위로 넘어가면서 벗어나는 등 경기 초반 대구가 강하게 몰아붙였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남기일 감독은 15분 지상욱과 서진수를 빼고 한종무, 구자철을 투입시켜 공격의 변화를 꾀했다. 교체 투입된 서진수는 공격 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기회를 노
하나원큐 K리그2 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대 FC안양 (2023년 3월 1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안양의 운명을 결정지을 무대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졌다. 26일 오후 7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안양 FC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펼쳐졌다. 양 팀은 90분간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승강 결정여부는 2차전으로 미뤄졌다. 2022시즌부터 개정된 승강 플레이오프 규정에 따라 K리그2 3~5위 팀에게도 승격의 기회가 주어졌다. 3위팀 안양은 지난 23일 4위 부천을 꺾고 올라온 5위 경남과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치렀고,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자격을 따냈다. 지난 시즌 주현우에 이어 올 시즌에는 아코스티가 도움왕을 따낸 안양은 외국인 선수 3인방의 활약이 돋보인 시즌을 보냈다. 도움왕 아코스티(7골 11도움)뿐만 아니라 조나탄(9골 4도움)과 안드리고(7골 4도움)가 모두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해트트릭(안드리고)과 도움 해트트릭(아코스티)도 달성했다. 거대한 팬덤을 자랑하는 빅버드에서 2차전을 치르는 만큼 안양은 홈에서 펼쳐지는 1차전 승리가 중요했다. 승격한다면 창단 최초였다. 수원은 라이벌 서울과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