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포항과 김천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기며 끝났다.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2024 ' 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김전상무의 경기가 펼쳐졌다. 폭우가 쏟아진 경기에서 양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내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포항은 5승 2무 1패(승점 17점)로 1위자리를 유지했다. 7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반면 1위를 탈환할 기회었던 김천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5승 1무 2패(승점 16점)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홈팀 포항은 직전 라운드인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내세웠던 선발명단을 똑같이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조르지와 허용준이 발을 맞췄다. 중원은 김인성, 한잔희, 오베르단, 백성동이 나선다. 신광훈, 이동희, 박찬용, 완델손이 백4라인을 구성했다. 그리고 황인재가 장갑을 꼈다. 원정팀 김천은 골키퍼를 자리를 제외하면 직진라운드와 같은 라인업을 들고 왔다. 최전방엔 정치인, 유강현, 김현욱이 포항의 골문을 노렸다. 중원은 김진규, 강현묵, 김동현이 중원을 이룬다.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윤종규가 최후방을 지킨다. 그리고 친정팀을 맞서는 강현무가 김천의 골문을 지켰다. 폭우 속 펼쳐진 양
포항이 궃은 날씨 속에서도 화력을 폭발시키며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3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 FC의 경기에서 포항은 신진호, 정재희, 임상협의 연속골로 대구를 4:1로 대파하며 태풍 영향을 뚫고 스틸야드를 찾아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포항은 지난 전북 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3경기 연속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2강의 견고함을 흔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고, 인천과 제주에게 다시 추격의 기회를 허용했다. FA컵 포함 대구와의 올 시즌 3번의 맞대결 성적은 2무 1패로 열세였다. 대구는 지난 김천전 무승부로 4연패에서 탈출했지만, 11경기 연속 무승의 침체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 10위에 머무르고 있는 순위에 강등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포항은 지난 전북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골키퍼는 강현무, 포백은 완델손-그랜트-박찬용-신광훈이 출전했다. 3선은 신진호와 이승모가 맡았고, 이광혁-고영준-정재희가 최전방을 뒷받침했다. 허용준은 8경기 연속 선발 원톱으로 낙점됐다. 대구도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
포항이 연패를 피하고 ‘오대영’ 트라우마 극복이라는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 20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순연경기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 펼쳐졌다. 포항은 허용준의 동점골에 힘입어 송시우가 선제골을 터뜨린 인천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지난 제주전에서 충격의 0:5 패배를 당했었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팀 수모를 당했고 연승도 2경기에서 멈췄다. 승점 43점으로 3위를 유지했지만, 제주와 인천이 승점 3점차로 바짝 추격해오면서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반면 인천은 상승세였다. 최근 3경기에서 무패에 2연승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에르난데스는 3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포항과의 상대 전적이 2전 2패의 열세였고, 득점이 없었던 부분은 변수였다. 포항은 부상으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승욱의 왼쪽 풀백자리에 완델손을 깜짝 기용했다. 3선에서는 이승모가 신진호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고, 2선 왼쪽 측면에서는 이광혁이 무려 12경기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