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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김천, 6골 폭발로 서울 대파...1261일 만에 서울전 무승 서러움 날려

이승원 2도움&맹성웅 1골 1도움 합작 6-2 승리

신현준

김천이 6골을 몰아치며 1261일 동안 이어졌던 서울전 무승의 서러움을 되갚았다. 김천상무가 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6라운드서 FC서울에 6:2로 승리했다. 김천은 지난 2022년 3월 2일부터 이어온 서울전 무승을 이번 승리로 끊어냈다. 김천은 12승 7무 7패(승점 42)로 2위로 반등했다. 반면 서울은 9승 10무 7패(승점 37)로 5위를 유지했다. 김천은 이주현, 오인표, 김강산, 이정택, 최예훈, 원기종, 맹성웅, 이승원, 김승섭, 이동경, 박상혁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서울은 강현무, 김진수, 야잔, 정태욱, 박수일, 안데르손, 황도윤, 이승모, 루카스, 조영욱, 린가드가 선발 출전했다. 김천은 쿨링브레이크 전부터 2골을 몰아치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9분 이승원의 크로스를 이동경이 페인팅으로 수비진을 유인한 뒤 공을 흘렸고, 뒤에 위치한 원기종이 침착하게 슈팅을 날려 골대 오른쪽 하단을 꽂았다. 17분 맹성웅이 박스로 날카로운 패스를 시도했고 김승섭이 수비 틈을 벗어나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쿨링브레이크 직후, 서울의 매서운 반격을 펼쳤다. 26분 린가드 슈팅이 이주현 골키퍼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조영욱이 빈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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