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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중원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 영입

김병수 감독 두 번째 픽 '코즈카 카즈키'

수원 삼성의 후반기 반등의 키 코즈카 키즈카  ©수원 삼성 제공

 

수원 삼성이 6일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로부터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등번호는 81번이다.

 

수원은 이날 “경기를 풀어가는 넓은 시야와 패스워크를 갖췄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화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라고 평가하며 “카즈키 선수의 가세로 보다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 하반기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카즈키 영입 이유를 밝혔다.

 

카즈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원 삼성은 역사가 있는 강팀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골과 어시스트를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라면서 "비록 지금 순위는 아래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과를 남기기 위해 수원삼성을 택했다.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즈키는 3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후 4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카즈키는 일본 U-18 대표를 거쳐 알비렉스 니가타(2013~2017), 반포레 고후(2018), 오이타 트리니타(2019~2020), 가와사키 프론탈레(2021~2023)에서 활약했습니다. J리그 통산 210경기 28골42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현재 2승 4무 14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린 뒤 수비수 김주원을 보강한데 이어 미드필더 카즈키까지 영입해 하반기 반전을 노린다.